합창부터 장구·마술·트로트까지…'2026 경남예술제' 문화예술로 물들다

이동오 기자
2026.09.10 17:37

성산아트홀 안팎에서 다채로운 공연…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든 문화예술 한마당

합창부터 장구, 마술,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경남예술제'가 지난 5일 창원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펼쳐졌다.

사진제공=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사)경남경영자총협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직능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경남예술제는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를 중심으로 실내와 야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준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순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모인 20개 합창단이 참가한 합창제가 펼쳐졌다. 참가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특색을 담은 자유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를 채웠다. 공연장 밖에서는 장구 공연의 신명 나는 장단부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술 공연, 친숙한 노래로 흥을 더한 트로트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조보현 경남예총 이사장은 "경남예술제는 특정 장르의 예술인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경남의 다양한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여러 장르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경남 대표 종합예술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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