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스폰트, 신규 서체 'Rix펑키즈' 출시

이동오 기자
2026.10.07 16:20

거칠고 날카로운 조형이 돋보이는 개성 강한 디스플레이 서체

㈜폰트릭스(대표 김원준)는 폰트 플랫폼 '릭스폰트'를 통해 신규 디스플레이 서체 'Rix펑키즈'(RixPunkiz)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폰트릭스 릭스폰트

'Rix펑키즈'는 'Punk'와 'Kids'를 결합한 이름처럼, 기존의 규격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젊음의 에너지를 타이포그래피로 재해석한 폰트다. 정보를 전달하는 글자의 기본 기능을 넘어 글자의 형태 자체로 태도와 무드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유동적이고 불규칙한 형태감과 글자끼리 서로 맞닿아 부딪히는 듯한 날카로운 조형미다. 통상적인 서체 디자인이 지향하는 시각적 안정감에서 벗어나 의도적인 긴장감과 불규칙함을 살려 서체 특유의 반항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한글과 라틴 문자를 조화롭게 구성해 다국어 타이포그래피 작업에서도 완성도 높은 시각적 통일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호와 장식 문자에도 펑크의 개성을 담았다. 불꽃, 가시 돋친 하트와 별, 그라피티 감성의 손가락 기호 등은 텍스트와 함께 배치하거나 독립적인 그래픽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Rix펑키즈' 제작을 담당한 박지영 서체 디자이너는 "펑크록 특유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분위기를 서체에 담기 위해 일반적인 디자인 규칙에서 벗어난 과감한 시도를 했다"며 "조형적 존재감이 돋보이는 디스플레이 서체인 만큼, 음악·패션·페스티벌 등 개성 강한 콘셉트가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릭스폰트는 자체 개발 서체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폰트 브랜드의 서체를 제공하는 폰트 플랫폼이다. 신규 서체인 'Rix펑키즈'는 릭스폰트의 '마스터' 또는 '셀렉트폰트' 구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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