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원전·SMR·가스터빈 총출동…두산에너빌, 압도적 기술 선보여

대형원전·SMR·가스터빈 총출동…두산에너빌, 압도적 기술 선보여

김지현 기자
2026.10.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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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SEP 2026]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 참여해 대형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가스터빈·해상풍력 등 다양한 발전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SEP 2026'은 이달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과 사업 역량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대형원전과 SMR, 가스터빈, 해상풍력 등 주요 발전설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과 함께 각 사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최근 수요가 공급을 앞설 정도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스터빈은 빠른 기동과 높은 출력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핵심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미국 첫 수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장에는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모형이 마련된다.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대표적인 무탄소 전원인 대형원전 역시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핵심 주기기를 설계·제작·공급하며 국내 원전 건설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등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현장에서는 한국형 대형원전 APR1400 모형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상풍력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상풍력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소형화·모듈화를 통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운용 유연성을 높인 차세대 원전 SMR도 만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롤스로이스 SMR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며 SMR 공급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형을 전시해 차세대 원전 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사업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저풍속 환경에 최적화된 해상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국내 공급망을 기반으로 70% 이상의 부품 국산화율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10㎿급 해상풍력발전기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등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0㎿급 해상풍력발전기를 통해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알린다.

올해 'SEP 2026'은 'AI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삼았다. 두산에너빌리티 외에도 LG그룹과 HD현대일렉트릭, 현대로템, 유니슨 등이 부스를 꾸려 AI 시대의 에너지 확보 전략을 제시한다. 현대차를 비롯해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폴스타 등의 전기차·수소차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육군, 서울시,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기관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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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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