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훼손지 복원 기술기업 구루이엔티(대표 심재용)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바운스 2026(BOUNCE 2026)'에서 스마트 산림복원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구루이엔티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복원소재 개발부터 기계화 시공, 드론 살포, 현장 안전관리 등 산림복원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기능성 복원소재 '펠로떼'(PELOTE)와 기계화 시공 장비 '지패드'(G-PAD)를 결합, 작업자의 위험 사면 진입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구루이엔티는 행사 기간 인도·나이지리아 기업 관계자들과 해외 생태복원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인도 기반 애그테크(AgTech) 기업과 스마트 관개, 토양환경 관리, 퍼머컬처, 생육 모니터링을 접목한 통합형 복원모델을 검토했다"면서 "나이지리아 기업과는 현지 산사태 피해지역 복원에 펠로떼와 드론·기계화 시공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심재용 구루이엔티 대표는 "국내에서 확보한 복원기술을 해외 훼손지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실증과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