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컨설팅, 관광·MICE 공간 'AI 마케팅' 전환 본격화

이동오 기자
2026.10.12 16:30

한국관광공사 KUV·여수 유니크베뉴 AX 컨설팅 동시 착수…"AI가 발견하고 추천하는 공간으로"

VM컨설팅은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유니크베뉴(KUV) AX 전환 컨설팅과 여수 유니크베뉴 컨설팅을 동시에 시작하며 관광·MICE 공간의 AI 마케팅 분야를 본격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 유니크베뉴 컨설팅은 올해로 3년 연속 수행한다.

이형주 VM컨설팅 대표가 지난 5월 코리아유니크베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베뉴 마케팅 전략을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VM컨설팅

올해 두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공간 브랜딩이나 홍보가 아닌 AX(AI Transformation) 기반 마케팅 전환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장소를 검색하고 추천받는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공간의 특성과 수용인원, 행사 사례, 체험 프로그램, 이용 후기 등 주요 정보를 AI가 쉽게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마케팅 체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같은 변화는 관광·MICE뿐 아니라 전시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에서는 AI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적합한 참가기업과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바이어와 참가기업을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앞으로 중요한 것은 공간 운영자가 AI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가 아니라, 고객이 AI에게 장소를 물었을 때 우리 공간이 얼마나 정확하게 발견되고 추천될 수 있는가"라며 "VM컨설팅은 유니크베뉴를 시작으로 전시장, 호텔,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상업공간의 AI 마케팅과 AX 전환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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