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AI 음성 주문·결제 시연

이두리 기자
2026.10.19 18:09
사진제공=잇다

AI(인공지능) 기반 통합 POS(판매시점관리) 플랫폼 기업 잇다(대표 정대천)가 오는 11월25~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에서 AI 음성 주문·통합결제 서비스를 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키오스크에 음성으로 메뉴를 말하면 AI가 주문 의도를 파악해 장바구니에 담고 간편결제까지 처리한다. 회사는 LLM(거대언어모델)으로 의도를 추출해 POS 주변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음성 안내와 배리어프리 화면을 적용, 고령층·장애인·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QR·NFC(근거리무선통신) 터치 주문도 선보인다. 테이블 스티커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스마트폰을 대면 주문·결제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QR오더, 온라인몰 등 채널별 주문은 단일 POS로 실시간 집계되고 결제와 정산도 일괄 처리된다.

온라인 판매 기능도 갖췄다. 상점별 전용 도메인의 온라인 커머스를 제공하며, POS에서 주요 오픈마켓에 상품을 자동 등록하고 유입 주문을 관리할 수 있다. 매장과 온라인 재고는 실시간 연동된다.

회사는 서점, 카페, 식당, 복합문화공간 등 업종별 판매 모드와 KDS(주방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1만5000명이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핀테크 박람회로, 올해 8회째다. 사전 심사를 거쳐 120여 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정대천 잇다 대표는 "대형 유통사 수준의 디지털 판매·결제 인프라를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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