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제로웹, AI 기반 재택 관제 솔루션 고도화 위한 MOU 체결

이동오 기자
2026.11.02 16:20

비접촉 센서 기반 홈 헬스케어 솔루션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대표 이재현)은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대표 이영신)와 지난 10월 29일 AI 기반 재택 관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제로웹

지난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면서 환자가 살던 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는 재택의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씨어스의 웨어러블 기반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과 케어벨의 움직임·수면·재실 등 일상생활활동(ADL) 데이터 분석 기술을 연계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의료진이 통합 관제 화면에서 신호 변화와 활동·수면 정보를 함께 보며 환자 상태를 판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 6월까지 기술 검증·데이터 연계·통합 대시보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인허가를 거쳐 7월부터 협력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증에 착수한다. 제로웹은 부산시를 비롯한 지자체 사업으로 실거주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분당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고신대 의대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웨어러블 AI 모니터링 플랫폼을 상용화하며 의료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의료 모니터링 기술을 재택 환경으로 확장하고, 생체신호와 일상생활 데이터를 연계한 환자 관리 모델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제로웹 대표는 "재택 관제의 신뢰도는 끊김 없는 측정과 올바른 맥락의 해석에서 나온다"며 "이번 협력이 예측과 예방 중심 재택 관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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