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직장인, 정장 구매시 '가격' 고려 1순위

김소연 기자
2015.10.20 11:12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모두 정장 구매시 '높은 가격'을 가장 큰 부담요인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홈플러스가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31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장을 착용하면서 느끼는 가장 어려운 점은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82.2점)'으로 조사됐다.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따라잡기 어렵다(72.8점)',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낀다(68.3점)'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가격에 대한 부담은 소극적인 정장구매로 이어졌다. 보유하고 있는 정장 수가 1~2벌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66.8%를 차지했다. 3-5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1%로 그 뒤를 이어, 전체 응답자의 87.8%가 5벌 이하의 정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64%가 계절이 변화할 때 새 정장을 거의 구매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며 29%만 1-2벌 정도 구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 응답자의 60.9%가 출근 시 드레스코드가 비즈니스 캐쥬얼(36.7%) 또는 정장(29.2%)이라고 답변했다.

정장을 착용하는 많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이 정장 스타일링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명 중 1명이 자신의 정장 스타일 점수를 ‘70점’, 5명 중 1명은 ‘70점 미만’이라고 답변하며, 평소 스타일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장 스타일링 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사이즈(28%, 복수응답)'라고 답했으며, '컬러매치(25%)', '구두, 가방 등 악세서리와의 조화(16%)', '원단 및 재질(14.3%)'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홈플러스는 정장 구매에 가격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한 벌에 9만9800원 정장을 출시한 데 이어,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홈플러스 공식 블로그(http://blog.homeplus.co.kr/220502906793) 상에서 할인 바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제시할 경우 셔츠를 포함한 정장 한 벌을 9만5760원에 구매할 수 있는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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