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맥주 '칼스버그' 작년 19% 성장… 12년새 최고 판매

박미주 기자
2021.02.18 15:38

유통사 골든블루 "다채로운 패키지 등이 성장 요인"

칼스버그/사진= 골든블루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칼스버그' 매출이 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골든블루는 2018년부터 국내 공식 유통을 시작한 덴마크 왕실 지정 맥주 칼스버그의 지난해 매출이 1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칼스버그의 최근 12년간 판매량 중 최고 기록이다.

칼스버그는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맥아와 아로마 홉이 조화를 이루는 라거 맥주다. 곡물과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며 목 넘김이 부드럽다. 과거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낮았으나 골든블루의 유통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칼스버그의 다채로운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인 점도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꼽힌다. 칼스버그를 전국 5대 편의점에 입점시키고 주요 대형마트에서 전용잔 패키지를 판매하는 등 마케팅을 펼쳤다.

최근에는 ‘칼스버그 0.0’을 출시하며 비알코올 맥주 시장에 진출했다. 칼스버그 0.0은 오리지널 칼스버그의 풍미는 유지하되 발효 후 특별 공정을 추가해 알코올 도수를 0%에 가깝게 낮춘 비알코올 라거 맥주다.

이형석 골든블루 부본부장은 “비교적 성장이 더뎌진 국내 수입맥주 시장 속에서도 칼스버그는 덴마크 맥주라는 신선함과 풍부하면서도 청량한 맛으로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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