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45억원 조기지급

차현아 기자
2025.10.01 09:14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가 추석을 앞두고 145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OEM사·원료업체·포장업체 등 78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60여 일 앞당겨 지급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수 부진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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