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먹던 걸로" 난리 난 그 조합…AI 깐부 '총수세트' 진짜 나왔다

차현아 기자
2025.11.04 18:55
깐부치킨이 출시하는 'AI깐부' 세트./사진=깐부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글 갈무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이 화제가 된 가운데 깐부치킨이 '치맥 회동'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총수 세트'를 출시한다.

깐부치킨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날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바로 그 메뉴 조합을 세트 메뉴로 공식 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치킨 세트메뉴와 함께 'AI깐부'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세트는 치맥 회동 당시 테이블에 올랐던 바삭한 식스팩·크리스피 순살치킨·치즈스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깐부치킨 측은 "딱 이 세 가지 조합이 요즘 난리 난 그 맛"이라고 부연했다.

깐부치킨은 해당 세트의 판매 수익금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와 배달 애플리케이션에는 아직 신메뉴가 등록되지 않았으며 가격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해당 매장에서 70분 간 치킨 회동을 했다. 황 CEO는 두 총수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자율주행·미래차 등 '인공지능(AI) 협력'을 논의했다.

황 CEO는 이날 회동 장소에 대해 "저는 치킨도 정말 좋아하고 맥주도 좋아한다"며 "깐부는 완벽한 자리"라고 했다. 막역한 친구라는 뜻을 가진 깐부를 통해 엔비디아-삼성전자-현대차의 '밀착 협력' 메시지를 드러내고자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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