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계열 외식 전문기업 CJ푸드빌이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론칭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오는 12월1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한국빌딩 2층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페페'(OLIPEPE)를 오픈한다.
올리페페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를 통해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포맷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든 매장이다. 캐주얼 다이닝 스타일인 더플레이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메뉴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최초·최고·차별화'를 지향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ONLYONE(온리원)'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월 서울 용산 올리브영 본사를 찾아 "(올리브영의 성장은)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온리원(Only one) 성과를 만든 사례"라며 자신의 경영철학을 CJ 모든 구성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
CJ푸드빌도 '세상에 없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만들겠단 목표를 갖고 올리페페 론칭 작업을 해왔다. 최근 상표 등록을 마치고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올리페페 광화문 1호점은 150여석, 479㎡(145평) 규모다. 매장 안에선 청계광장이 내려다 보인다. CJ푸드빌은 이번 올리페페 광화문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현재 전국에 프리미엄 스테이크 샐러드 바인 빕스와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 한식 요리점인 제일제면소 등 다양한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새로운 식문화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맛과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이 행복한 외식 공간을 만들고 있다"며 "올리페페를 통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달 계열사 CEO 인사를 통해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두 자리를 겸직토록 했다.
1970년 생인 이 대표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CJ제일제당에 공채로 입사했다. 그동안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제일제당 미국법인 CJ Foods 법인장, CJ주식회사 사업관리1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내외 식품 사업 전반에서 전략과 운영 경험을 쌓고 2024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