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6일 롯데웰푸드 신임 대표이사에 서정호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당 부사장을, 롯데지알에스(GRS) 신임 대표이사 전무엔 이원택 롯데GRS 경영전략부문장을 각각 내정했다.
롯데는 이날 오전 롯데지주를 포함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서 신임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올해 7월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장으로 부임해 경영진단과 함께 롯데웰푸드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969년생인 서 신임 대표는 미국 오하이오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미시간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미국 GM을 비롯해 삼성코닝, 두산그룹 등을 거쳐 지난해 올해 여름 롯데웰푸드에 합류했다.
이 신임 롯데GRS 대표이사 전무는 1973년생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와 서강대 MBA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롯데GRS에서 롯데리아 햄버거 마케팅 담당을 시작으로 광고와 글로벌전략, 베트남 법인장, 경영전략부문장 등 올해까지 롯데GRS에서만 23년간 일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실행력 강화 중심의 조직 변화와 리더십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리더십 중용이 특징이다"며 "성과와 능력 기반 핵심 인재 등용 등을 중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