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슈퍼마켓 사업 더 키운다...사업구조 개편

유엄식 기자
2025.11.26 16:05

편의점, 슈퍼 별도 BU로 격상...AI 및 인프라 기능 강화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마켓(SSM) 사업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GS리테일은 현행 플랫폼, 홈쇼핑 2개 BU(Business Unit) 체제를 편의점, 슈퍼, 홈쇼핑 3개 CU 및 1개 SU(Support Unit)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플랫폼BU 산하에서 편의점사업부와 슈퍼사업부였던 조직을 BU로 격상시켜 주력 사업 3개 BU 체제를 구축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 가치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 업무 방식 △운영 최적화 및 효율화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설한 플랫폼SU는 편의점과 슈퍼의 상품기획(MD), 마케팅, 점포지원 등 지원 기능을 총괄한다. 플랫폼SU 산하에는 MD본부, 마케팅부문, O4O부문 등이 소속돼 편의점과 슈퍼 양 사업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MD 전문성을 제고한다.

홈쇼핑BU엔 '통합세일즈 부문'을 신설하고, TV와 모바일 간 시너지를 강화하면서 협력사 상품 판매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 전환(DX) 본부 명칭을 AX 본부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 및 인프라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실을 신설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한 소비 변화, 유통 업태 간 경쟁 심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가속화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주력 사업 중심의 BU 체제 전환은 민첩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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