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가 이번에 쿠팡에서 유출된 3370만명의 고객정보를 확보하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3일 국무 정무위원회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 질의'에서 "중국법엔 국가기관이 업체가 보유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알리, 테무 등 중국 업체가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가져가면 우리 유통망 기반이 무너진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 정보유출자가 해당 정보를 빼가서 5개월간 요구조건은 없고 협박성 이메일밖에 없다. 금액을 요구하려 했다면 교묘하게 지속해서 요구했을 것"이라며 "그런 시도가 없는 건 다른 차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