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GS 이용자 431만명 '역대 최고'...마감할인 몰렸다

유엄식 기자
2025.12.11 11:09

QR결제, 검색, 픽업 서비스 이용 빈도 높아져

편의점 GS25에서 GS Pay가 연동된 '우리동네GS' QR결제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자체 앱 '우리동네GS'의 1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31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기록한 직전 최고치 420만명을 한 달 만에 넘어섰고, 앱 서비스를 시작한 2022년 10월과 비교하면 약 3배 늘어난 수준이다.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고객들은 '알뜰 소비'를 실천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장 많이 이용한 기능은 QR결제였다. 빠른 결제와 멤버십 자동 적립이 가능하고, GS pay에 계좌와 카드를 등록하면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다양한 할인과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률이 높아졌다.

검색 서비스 기능은 두 번째로 많이 이용했다. 앱 사용에 익숙한 1030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원하는 재고를 빠르게 확인·선점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픽셀리, 젼언니, 아이스브뷜레, 계란, 블루아카이브, 안성재 하이볼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찾아 수령하는 '픽업 서비스', 증정품을 보관·수령할 수 있는 '나만의 냉장고', '출석 체크' 기반 경품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기능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이용 빈도가 대폭 증가한 기능은 픽업 서비스와 마감할인이었다. 배달비 절약과 다양한 추가 혜택이 인기를 끌면서 픽업 서비스 이용은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6.3% 늘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프레시푸드(FF)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마감할인 이용 33.4% 증가했다. 고물가 속 가성비 높은 먹거리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실속 소비와 새로움을 찾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빠르게 늘고 있는 픽업 서비스와 마감 할인의 혜택을 강화하고, IP(지적재산권) 제휴 상품·이슈성 한정 상품 등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만 종 이상의 주류를 취급하는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선 와인·위스키·전통주 등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우리동네GS 앱은 결제부터 쇼핑, 혜택까지 편의점 이용 전 과정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일상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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