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 맞춤형 식단…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오피스' 84% 증가

유예림 기자
2025.12.11 14:40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오피스'를 이용하는 단체급식 고객사가 올해 68개로 출시 첫해(2022년)보다 84%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 600여곳을 운영 중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팅 오피스 이용 비율이 기존 5% 수준에서 두 자릿수대로 늘어난 셈이다.

그리팅 오피스는 단체급식 고객사가 희망할 경우 전문 영양사 개인별 맞춤 영양상담과 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 등을 한 뒤 결과에 따라 적합한 급식 메뉴를 추천해거나 맞춤형 케어푸드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외부 기관과 연게해 전문 강사가 요가와 줌바, 체형교정 등을 지도하는 '런치 피트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돼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우선 그리팅 오피스 인기 비결로 체중 감소와 근력 증가, 혈당 감소 등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 목적마다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해주는 것을 꼽았다. 현재 국내 최다 수준인 450여개의 케어푸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그리팅 오피스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그리팅 X'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를 통해 영양사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는 상담의 정확도를 상향 평준화시켰다.

그리팅 X를 활용하면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상태, 식습관, 알레르기 등을 AI가 분석한다. 또 그리팅 X에 상담 결과와 그간 이용한 케어푸드 내역, 체성분 변화 추이 등이 자동으로 기록돼 그리팅 오피스 참여에 따른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오피스 적용 사업장을 3년내 1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리팅 X에 쌓인 단체급식 이용 고객의 자료를 활용해 케어푸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케어푸드 경쟁력을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에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 영역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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