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당뇨 환자도 즐기는 간식…롯데웰푸드, 환우회와 업무협약

유예림 기자
2025.12.11 15:45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부문장(오른쪽)과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 환우회 대표(왼쪽)./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이하 환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통해 혈당 관리가 필수적인 1형 당뇨병 환우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되찾아주겠다는 취지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며 상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인슐린양과 음식 특성을 고려하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김미영 환우회 대표는 "제로는 1형당뇨 환우가 일상에서 자유롭게 간식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환우들이 혈당 부담을 덜고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측은 'Share the Sweet, Spread the Smile(달콤함을 나누고, 미소를 퍼뜨리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롯데웰푸드는 환우회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 환자 소통 캠페인 등에 제로 제품을 후원하고 환우를 위한 희망 키트 등을 지원한다.

또 환우회와 협력해 '소아 당뇨' 등으로 잘못 알려진 1형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한다. 환우회 대외 활동과 행사 후원, 소비자 참여형 행사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류 '제로'를 포함하는 롯데웰푸드 제품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무당 식품과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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