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무대된 엘리베이터…롯데면세점, 체험형 공간 확대한다

유예림 기자
2026.01.26 09:25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한국 문화와 쇼핑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공간 '케이팝 포토 리프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시내 면세점을 체험형 콘텐츠 거점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와 손잡고 '롯데면세점 X 원더케이 케이팝 포토 리프트'를 선보였다. 지하 1층에서 8층 면세점으로 연결되는 전용 엘리베이터에 타면 음원이 재생되고 무대 위에 있는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 엘리베이터 내부 전체를 스튜디오처럼 꾸며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8층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매장에 내리면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별도 포토존이 있다.

이번 공간에서 처음 선보이는 가수는 그룹 ''키키(KiiiKiii)'다. 미니 2집 'Delulu Pack(델룰루 팩)'의 타이틀곡 '404 (New Era)'를 주제로 꾸몄고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기간 월드타워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포토 리프트에서 촬영한 사진을 갖고 9층 서비스 데스크에 방문하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1인 2매)을 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이 선보인 이색 콘텐츠는 단순한 면세점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K컬처를 체험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한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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