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요청 담았다…신세계백화점, 설 선물세트 출시

유예림 기자
2026.02.04 16:02

[마음이 풍성해지는 설 명절 선물 리스트]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 '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고마운 분들을 찾아 마음을 전하는 시기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요즘, 기업들은 특색있는 설 선물을 내놓고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지속된 경기침체로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러운 요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고 '효율성' 있는 제품이 이번 설 선물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국내 주요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엄선한 선물들을 소개한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설을 맞아 고객 요청을 담은 한우 세트부터 제철 과일, 수산 등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우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통해 한우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경매로 구입한 한우를 선보인다. 신세계 축산 바이어와 지정 중매인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 기준을 통과한 한우를 엄선했다. 유통 단계는 축소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이번 설에는 특수부위 중심의 한우를 찾는 고객 요청을 반영해 여러 특수부위를 담은 세트를 기획했다. 살치살, 토시살, 안창살, 부채살 등 소 1마리에서 극소량 나오는 희소 부위를 고루 담았다. 대표 상품은 살치살, 안창살 등 구이용 특수부위를 담은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미식 만복(40만원)', 토시살, 차돌박이, 제비추리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미식 만복(37만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청과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산지와 생산자를 찾아내 지정한 '신세계 셀렉트팜'을 운영한다. 이번 설엔 태국 차층사오의 망고 농장을 해외 셀렉트팜으로 처음 지정해 질 좋은 망고를 받아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비파괴 선별기로 당도 체크를 통해 생산한 제주 애플망고, 국내 최북단 해발 650m 펀치볼 마을에서 재배한 강원도 펀치볼 사과 등을 선물세트로 소개한다.

명절 대표 선물 굴비는 참조기 주산지인 제주, 영광의 바다에서 어획한 것 중 우수 개체만 선별했다. 갈치는 제주 성산포 수협과 협업했다. 또 간편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손질이 필요 없는 구이와 순살 상품을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는 음용 적기의 와인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팔머 샴페인 빈티지 99(70만원)', 스페인 와인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 매그너(38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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