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사외이사 3인 영입…"글로벌 확장·경영 투명성 강화"

이병권 기자
2026.03.11 09:06
더본코리아 CI

더본코리아가 경영·투자, 글로벌 마케팅, 소비자 법률 분야 전문가 3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과 지속 가능한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유효상·최명화·김희경 후보 등 총 3명은 각각 산업계와 법조계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식견을 갖췄다.

유효상 후보는 삼성물산과 벤처캐피털 대표를 거친 이력을 바탕으로 더본코리아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최명화 후보는 현대차와 LG전자 등 대기업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했던 경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고도화한다.

법률 전문가 김희경 후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수력원자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 등을 역임한 이력을 살려 가맹점주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여성 사외이사 2인을 추가 선임해 이사회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이달 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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