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미 환영"…롯데타운 명동,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유예림 기자
2026.03.11 10:42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K팝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쇼핑 명소인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이는 '웰컴 라이트(Welcome lights)'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인 에비뉴엘 건물 외벽을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한다.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무료 공연을 앞두고 보라색으로 팬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표현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K-Wave 쇼핑 위크 행사도 마련했다. 19일부터 29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열린다. 해외 팬을 맞이하는 K웨이브의 순간을 콘셉트로 공간을 연출했다.

외국인 관광객 인기 상품에는 '한국 한정 상품(Korea Only)' 택을 부착하고 주요 쇼핑 혜택을 정리한 QR코드를 매장 곳곳에 둔다.

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7%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준다.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선 K패션 일부 브랜드를 10% 할인하고 10% 상당의 롯데상품을 준다.

한국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도록 감사품도 준비했다. 당일 합산 3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약과 수저 세트'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한국 전통 문양이 담긴 '스노우맨 포터블램프'를 선착순으로 준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3월 중 글로벌 K팝 팬들의 서울 방문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동 상권의 중심인 본점을 거점으로 조명 연출과 K쇼핑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외국인 고객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와 행사로 특별한 방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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