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23일 300초 숏핑이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 건수 20만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2024년 업계에서 첫선을 보인 '300초 숏핑'은 5분 이내 초단기 방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델이다. 생필품과 가공식품 등을 짧은 시간에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300초 숏핑의 핵심 전략은 '초특가'와 '직관적 쇼핑 경험'이다. 판매 상품은 대부분 3만원 이하 가격대의 생활용품과 가공식품으로 구성했다. 30초 먹방 등 SNS 숏폼 형식을 접목한 짧고 강렬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다. 분당 평균 주문 건수는 일반 식품 방송 대비 2배, 생활가전은 최대 4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다 주문 상품은 과일과 곡물당으로 만든 '아빠랑 딸기잼'으로 1만2000세트가 판매됐다. 또 깨끗한나라 프리미엄 화장지는 1분 만에 1만롤, 이지엔 슬라이더 지퍼백은 1분 만에 2만개가 팔렸다.
300초 숏핑은 짧은 시간 집중적인 판매량으로 이어져 협력사의 단기 재고 소진에 효과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합리적인 수수료와 간결한 편성 방식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300초 숏핑을 라이브커머스와 공식 SNS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TV·모바일·SNS 등을 아우르는 통합 유통 채널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준상 마케팅부문장은 "'300초 숏핑'은 짧고 직관적인 방송으로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 협력사의 입점 활성화, 재고 소진과 판로 다각화를 돕는 효과가 입증돼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