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그룹, 세터 북촌 플래그십 오픈, 브랜드 경험 공간 확대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3.23 23:57

경성 미학 반영한 공간 구성, 협업 컬렉션으로 차별화

/사진제공=레시피그룹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가 서울 종로구 북촌에 플래그십 스토어 '세터하우스 북촌'을 열고 브랜드 경험 공간을 확대한다.

이번 매장은 '새로운 토요일의 경험'을 콘셉트로 기획돼, 고객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북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과거와 현재가 겹쳐지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개화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경성시대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디자인은 절제된 서구적 구조와 비례를 기반으로 하면서 한국 전통 미감을 디테일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의 상징성을 브랜드 정체성과 연결했다.

세터는 매장 오픈과 함께 브랜드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는 리추얼 캠페인도 전개한다. 첫 프로젝트로 리스본 티하우스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담은 제품을 공개했다.

또한 전통 도자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마련해 매장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강화했다.

오픈 당일에는 배우 이민정과 가수 최립우가 방문해 브랜드 스타일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 총괄 이사는 "세터하우스 북촌을 단순 매장을 넘어 브랜드 서사를 경험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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