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페페(Olipepe)'를 깜짝 방문했다. 올리페페는 CJ푸드빌이 지난해 12월 새롭게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이날 이 회장은 이날 저녁 6시10분 쯤부터 두 시간 가량 가족들과 함께 올리페페 매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매장 시설을 둘러보고 매장 제일 안쪽 룸에 자리를 잡은 뒤 부인 김희재 여사, 장녀 이경후 CJENM 브랜드전략실장의 딸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올리페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올리올리베 피자와 베르데뇨끼, 카치오 올리페페 파스타,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식사 내내 손녀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CJ푸드빌의 CDR(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내부 결정과 맞물린 행보다. K-컬처 확산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외식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적 방향성이 공유된 가운데, 얼마전 손녀와 매장을 찾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차원이다.
CJ 관계자는 "평소에도 올리페페를 비롯해 덕후선생, 몽중헌, 소설한남 등 주요 외식 브랜드를 가족들과 자주 방문해 왔으며, 외식 사업 전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페페는 '대화와 웃음이 머무는 다이닝'을 지향하는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다. '스트라다 이탈리아나(이탈리아의 거리)' 콘셉트와 매장 한 가운데 위치한 대형 피자 화덕 등으로 특유의 이탈리아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매장 오픈 이후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