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미국 AI 헬스케어 기업 이온헬스와 손잡고 '개인 건강 맞춤형 화장품 큐레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22일 개인 맞춤형 뷰티와 웰니스 솔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온헬스는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생체 신호와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양사는 이온헬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에 코스맥스의 화장품 제조 노하우를 접목한다. 사용자가 촬영한 피부 사진과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피부, 건강 상태에 맞춰 필요한 유효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코스맥스는 세계 5000여개 고객사와 협업하며 쌓은 제품과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한다.
박천호 코스맥스비티아이 R&I유닛 연구원장은 "미래 화장품 시장의 핵심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정보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것"이라며 "코스맥스의 연구 역량과 이온헬스의 데이터 기술이 만나 소비자들이 이전에 없던 초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