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캐리스노트 현지 진출 추진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5.30 12:17

이토추와 협력 강화, 온라인·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나서

/사진제공=형지I&C

형지I&C가 일본 대형 종합상사 이토추와 협력해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일본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캐리스노트는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형지I&C는 이토추의 파트너사인 패션 유통기업 CNB네트워크와도 협력해 오는 8월 개설 예정인 K패션 온라인 플랫폼에 참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와 직배송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예작과 본 등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비즈니스웨어 수요가 꾸준하고 K콘텐츠 확산에 따라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형지I&C는 캐리스노트의 고급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 최근 강화한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경쟁력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온라인 시장 공략과 함께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일본 현지 수주회에 참여해 백화점과 프리미엄 쇼핑몰, 편집숍 등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는 소재와 품질, 고급스러운 감성을 갖춘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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