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출시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제로'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캔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이번 누적 판매량 400만캔은 국내 무알코올 음료 중 최단 기간에 달성한 성과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캔, 약 2.2초마다 1캔씩 판매된 셈이다. 테라 제로 400만캔을 한 줄로 이어 붙이면 거리는 약 520㎞다. 경북고속도로 전 구간을 따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고도 100㎞ 더 간 거리다.
테라 제로는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주 본연의 풍미와 청량한 탄산감을 살렸다.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모두 뺀 '리얼 제로(Real Zero)' 설계가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성과가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맥주 특유의 맛과 청량감을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330ml와 500ml 병 제품 2종을 추가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정, 야외활동 중심의 캔 제품에 더해 음식점, 주점 등 외식, 유흥 채널까지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관람과 여름철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테라 제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