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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26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01. /사진=류현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610301867129_1.jpg)
국방부가 6일 예정됐던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기본계획 브리핑을 돌연 연기했다.
국방부는 전날인 5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30분 안규백 장관의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브리핑을 공지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6일 브리핑을 앞두고 한 시간 전 돌연 순연 사실을 알렸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리핑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오는 7일부터 이 대통령을 수행해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관학교 통합안은 나토 정상회의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국군사관학교는 정부의 국방 개혁 핵심 과제다. 국방부가 편성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는 육·해·공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대학교' 설립을 제시한 바 있다.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1·2학년은 통합교육하고, 3·4학년 때 군을 택해 각 사관학교에서 교육한다는 구상이다.
야권과 육·해·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예비역 장성 등은 이같은 통합안에 반발하고 있다. 육·해·공사 총동창회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사관학교 통합 반대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