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부터 삼계 버거까지...편의점업계, 이색 초복 보양식 경쟁

조성우 기자
2026.07.06 10:17
GS25가 장어와 오리 등 대표 보양 식재를 활용한 간편식들을 선보이며 여름철 보양식 수요 공략에 나선다./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업계가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이색 보양식 경쟁에 돌입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장어와 오리 등 대표 보양 식재를 활용한 도시락과 삼각김밥,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GS25는 올해 매월 첫째 주 특정 콘셉트를 반영한 '이달의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으며 7월에는 복날 시즌에 맞춰 보양식 콘셉트를 적용한 '이달의 도시락 7월 복날편'을 출시한다.

이달의 도시락 7월 복날편은 민물장어와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메인으로 구성했다. 복분자 소스를 바른 함박스테이크와 고추장마늘불고기를 함께 담았다. 장어와 오리를 함께 담은 프리미엄 간편식 '훈제오리&장어'와 보양식재료를 활용한 '더큰 오리매콤양념구이' 등 삼각김밥 2종도 출시한다.

CU, 보양 간편식 시리즈 출시./사진제공=BGF리테일

CU도 삼계, 장어, 훈제오리 등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보양 간편식 시리즈 6종을 선보인다.

'보양 삼계 버거'는 한방 풍미를 더한 닭가슴살 패티에 한방소스와 마요네즈, 양상추를 더해 삼계탕의 맛을 햄버거에 담아냈다. '보양 삼계 삼각김밥'은 국내산 인삼 추출물로 맛을 낸 삼계밥에 닭가슴살 토핑을 올렸다. 닭가슴살, 버섯, 은행 등을 올리고 졸여낸 장어구이를 함께 담은 도시락 '보양 장어 삼계밥'과 특제 소스를 입혀 구워낸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보양 장어 한마리 정식'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복날 및 하절기 상품 출시.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종가열무비빔밥'과 '냉메밀소바&유부초밥'을 여름철 맞이 간편식으로 출시했다. 종가열무비빔밥은 종가집 열무김치 팩을 동봉한 것이 특징이다. 냉메밀소바&유부초밥은 메밀소바에 유부초밥을 더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아울러 삼계탕 상품인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과 '김희은들깨듬뿍수제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 초복 앞두고 장어 도시락, 닭다리 삼계탕 등 선보여./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도 일본의 대표적인 가정식인 지라시스시에서 착안해 장어를 메인으로 한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과 민물장어와 계란말이를 더한 '민물장어김밥'을 출시한다.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은 초밥밥 위에 장어를 비롯해 오징어, 새우, 날치알, 적초생강, 생와사비 등을 담아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물장어김밥은 민물장어, 일본식 계란말이, 오이로 구성된 김밥이다. 삼계탕 간편식 '통닭다리삼계탕'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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