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북미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해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과 북미 자회사 더크렘샵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글로벌 바이어와 유통사, 미디어 등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B2B(기업 간 거래) 전시회다.
유시몰은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해 대표 제품인 '퍼플 코렉터 치약'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소개했다. 부스에는 치아 미백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테인 랩(Stain Lab)'과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보색 원리를 활용한 미백 기술을 앞세워 현지 방송과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코스모프로프 공식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선정한 '톱5 부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북미 자회사 더크렘샵은 리브랜딩 이후 브랜드 방향성을 처음 공개했다. 'LA 감성의 K뷰티'를 콘셉트로 대표 제품인 '키스 앤 블러쉬'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식 스파에서 착안한 온열·쿨링 마스크 등도 함께 전시했다.
현장에서는 립 제품을 꾸밀 수 있는 '키스 앤 블러쉬 참 바' 체험존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체험존은 현지 뷰티 전문 매체 '뉴 유 매거진'이 선정한 어워드를 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