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결제대금 2738억원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결제대금 2738억원 조기 지급

차현아 기자
2026.09.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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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 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738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1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3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에버다임·대원강업·현대바이오랜드·현대퓨처넷·현대면세점·현대L&C·지누스·현대드림투어·현대이지웰 등 15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7000여 곳 등 총 1만 여 개 중소 협력사들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9000여 곳)보다 1000여 개 업체가 늘어난 규모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랜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 6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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