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샴, 9월 파리서 첫 아트 페스티벌 연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7.31 23:34

예술·패션·퍼포먼스 한자리에, 국제 아티스트 30여 명 참여

/사진제공=롱샴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서 예술과 창의성을 아우르는 문화 행사 '롱샴 아트 페스티벌(Longchamp Art Festival)'을 개최한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롱샴이 오랜 기간 이어온 예술 후원과 창작 활동을 하나의 문화 경험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시각예술과 디자인, 무용, 음악, 퍼포먼스,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파리의 새로운 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1948년 창립 이후 롱샴은 기성·신진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후원과 예술기관 파트너십, 밀라노 디자인 위크와 국제 사진 페스티벌 교토그라피(KYOTOGRAPHIE) 참여 등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롱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피 델라폰테인과 공연예술 큐레이터 올리비에 바쉬에가 공동 기획했다.

올해 주제는 '무브먼트(Movement)'로, 약 30명의 국제 아티스트가 참여해 장르와 세대,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롱샴 소장 작품과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퍼포먼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9월 3일 초청객 대상 오프닝을 시작으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예약 일정은 추후 롱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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