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다음 달부터 빵 50여 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대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 판매가 기준 '정통보름달'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오른다. '허쉬초코샌드'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9.1%, '치즈후레쉬팡'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4% 인상된다.
삼립은 "원부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부담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자구 노력을 이어왔으나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