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유탱크 안에서 쓰러진 근로자 2명…매일유업 공장서 1명 숨져

연유탱크 안에서 쓰러진 근로자 2명…매일유업 공장서 1명 숨져

오진영 기자
2026.08.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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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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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연유 저장 탱크를 청소하던 근로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9일 뉴스1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쯤 경기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0대 직원 A씨가 숨졌다. 함께 발견된 50대 직원 B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높이 3.4m, 지름 1.9m 크기의 연유 저장 탱크 내부다. 경찰은 이들이 탱크 안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작업 내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A씨에 대해서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이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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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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