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업계 첫 'RCS' 도입...안심 쇼핑 선도

조성우 기자
2026.08.11 10:24
AI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사에 간편 상담을 지원하는 '롯데백화점 AI 비즈센터./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첫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여러 멀티미디어 기능과 보안성까지 갖춘 차세대 혁신 메시징 서비스다. 메시지 발신자 정보에 인증된 기업의 로고가 삽입되고 브랜드 프로필 기능으로 홈페이지 등 기업의 세부 정보까지 확인 가능해 신뢰성을 담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롯데이노베이트 및 KT와 협업해 롯데백화점에 최적화한 RCS 플랫폼을 구축했다. 롯데백화점만의 RCS 특화 문자 탬플릿을 비롯해 대량의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롯데백화점은 RCS 도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심 쇼핑'을 선도하고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 앱에서 고객과의 1대 1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버튼 탑재나 고화질 이미지 첨부도 가능해 고객이 수신하는 정보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RCS 기반 고객의 디지털 경험 고도화에도 나선다. 롯데백화점의 프로모션 안내, 쿠폰 제공, 서비스 이용, 이벤트 참여 등 고객 접점에 RCS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편의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향후 RCS를 통해 수집된 고객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마케팅, 멤버십 연계 서비스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성철 롯데백화점 AI스튜디오 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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