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곳만 고친다…CJ온스타일, 핀셋 인테리어 매출 148%↑

차현아 기자
2026.08.17 13:52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싱크볼, 실링팬 등 부분시공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용과 공사 부담은 줄이고 공간 변화 효과는 크게 누리려는 수요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부분시공의 대표 상품인 싱크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1000만원 이상이 드는 주방 전체 인테리어와 달리 50만~100만원대로 교체할 수 있고, 2시간 안팎의 시공만으로 분위기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각 싱크볼 브랜드 '아티잔'은 지난 6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9% 늘었다. 또 같은 기간 실링팬은 311%, 욕실 환풍기는 194% 증가했다.

현관과 거실을 나누는 중문도 성장 상품군이다. CJ온스타일이 지난 3월 모바일 라방으로 선보인 '영림중문'은 론칭 방송에서만 주문액 2억원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집 전체를 고치기보다 불편한 공간만 선택적으로 개선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관여 상품도 믿고 살 수 있는 플랫폼 신뢰도와 시공·사용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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