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RO, 남은 향료에 새 가치 더한 제로 페어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9.04 15:16

프루티 플로럴 향으로 재탄생, 자원 낭비 줄인 한정 프래그런스

/사진제공=SHIRO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가 남아 있던 향료를 새롭게 조합한 한정 프래그런스 제로 페어 오 드 퍼퓸을 지난 3일 선보였다.

제로 페어 오 드 퍼퓸은 향료와 자재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ZERO COLLECTION FRAGRANCE의 새로운 제품이다. 창고에 남아 있던 향료를 활용해 동일한 구성으로 다시 만들기 어려운 한정 향으로 완성했다.

향은 싱그러운 페어를 중심으로 프리지아 미스트와 화이트 티를 조합한 프루티 플로럴 계열이다. 페어와 애프리콧, 레몬의 산뜻함에 프리지아와 로즈, 그린 티를 더해 맑고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마지막에는 머스크와 앰버, 우디 노트가 차분한 여운을 더한다. 가볍고 산뜻한 향의 흐름을 살려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ZERO COLLECTION은 향의 리뉴얼이나 생산 종료 등으로 남은 향료와 제품, 용기 등을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으로 연결하는 SHIRO의 자원순환형 컬렉션이다. 한정된 자원의 가능성을 다시 발견하고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제품의 기반이 된 페어는 2020년 처음 선보인 이후 디퓨저와 패브릭 소프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SHIRO는 기존 향에 대한 고객 수요와 남은 향료의 활용 가능성을 결합해 제로 페어를 새롭게 구성했다.

SHIRO 관계자는 "제로 페어는 남아 있던 향료에 새로운 조합과 가치를 더한 한정 프래그런스"라며 "싱그러운 과일과 화사한 꽃이 어우러진 맑은 향을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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