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넣고 불닭 얹고…GS25, 이색 김밥 통했다

유예림 기자
2026.10.16 14:05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차별화 김밥 상품이 흥행하며 이달 15일까지 김밥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유명 맛집이나 SNS에서 화제를 모은 조리법 등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김밥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익숙한 김밥에 차별화된 재료 조합과 풍성한 토핑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달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식물원김밥과 협업해 명란통계란김밥, 날치알묵은지김밥을 출시했다. 식물원김밥은 계란, 아보카도 등 건강한 식재료를 담아 인기를 얻은 김밥 가게다.

명란통계란김밥은 식물원김밥의 대표 메뉴인 명란계란김밥을 재해석했다. 고소한 흑미밥에 부드러운 통계란말이, 짭조름한 명란을 담았다. 13일 사전예약 10분 만에 준비 수량 500개가 완판됐다. 우리동네GS 앱 실시간 검색어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7월 출시한 날치알묵은지김밥은 고소한 날치알과 참치에 아삭한 묵은지, 로메인 상추를 더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사전예약 1시간 만에 준비 수량 500개가 팔렸고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출시한 불닭치즈오믈렛김밥은 명동 길거리 음식으로 해외 SNS에서 화제를 모은 불닭오믈렛 레시피를 활용한 상품이다. 삼양식품의 불닭 소스로 맛을 낸 밥에 치즈와 소시지, 오믈렛 토핑을 더해 매콤함을 살렸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으며 3주간 김밥류 누적 매출과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판선영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SNS에서 이색적인 재료 조합의 김밥이 화제를 모으면서 차별화된 맛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국내외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김밥을 기획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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