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필리핀 마닐라 공항 제2터미널 매장 오픈

차현아 기자
2026.10.30 11:12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마닐라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은 해당 매장 전경./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니고이 아키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제2터미널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니고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지난해 5200만명이 방문한 필리핀 최대 규모 공항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제3터미널에 필리핀 첫 공항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매장은 제2터미널 2층 출국장 내 상업시설 구역에 위치한다. 제2터미널은 주요 항공사의 국내선이 운항하는 터미널로 마닐라와 세부 등 주요 도시와 휴양지를 연결한다. 공항의 특성을 고려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빵과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은 젊은 소비층과 한류 확산을 기반으로 한국식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파리바게뜨도 2024년 4월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점'을 통해 필리핀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이 MUIS(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5월에는 인도네시아 전 매장에서 할랄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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