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R&D사업'에 141억원 지원

김희정 기자
2015.03.24 11:15

서울시가 올해 '2015 서울형 R&D사업'에 141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내일(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4층 후생동강당에서 서울형 R&D사업의 추진방향과 사업별 지원내용,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연구개발 자금이 필요한 서울소재 대학·연구소·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지역 R&D 대표 모델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지원에 82억원, 공공 R&D지원 자금으로 59억원 등 총 141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R&D 제품기획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해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사업화되도록 했다. 이전기술 사업화, 중소기업제품 상용화, 특허기술 상품화 및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지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귀금속, 인쇄, 수제화 등 서울 소재 도시형 특화산업을 위한 연구지원과 도시문제해결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해결해야할 도시문제가 무엇인지 적극 발굴하고 산업군별로 필요한 공동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획형 과제 및 산업군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산업별 기술수요와 기술개발 아이디어 수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기술혁신팀 홈페이지(http://seoul.rnbd.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형 R&D 지원이 기술수요자인 기업과 기술수혜자인 지역사회와 시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R&D를 통해 서울을 바꾸고 시민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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