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US뉴스 어워즈 7관왕…"하이브리드·EV 상품성 증명"

현대차그룹, US뉴스 어워즈 7관왕…"하이브리드·EV 상품성 증명"

김도균 기자
2026.05.03 09:49
현대자동차그룹 '2026 US뉴스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수상 내역./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2026 US뉴스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수상 내역./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2026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에서 19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 최다 수상을 공동으로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1개 부문을 수상했다.

먼저 현대차는 전동화·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최고 준중형 전기 SUV'에, 투싼 하이브리드가 '최고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 선정됐다. 두 모델은 모두 해당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아이오닉 9이 '최고 중형 전기 SUV(Best Midsize Electric SUV)'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제품군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고 소형 하이브리드 SUV'에 니로가 △'최고 준중형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스포티지 PHEV가 △'최고 중형 하이브리드 SUV'에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가 각각 선정됐다.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 GV60는 '최고 준중형 럭셔리 전기 SUV'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대거 수상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모델들의 압도적인 경쟁력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우수한 상품성이 북미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는 차량의 품질, 연비와 주행거리(EPA 기준), 안전성,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동화 차량 수요 증가에 발맞춰 138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총 19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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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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