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최악의 스팸전화는? '페북 초청 스미싱'

대전=허재구 기자
2016.01.20 14:52

스팸유형 1위는 '대출권유'

KTCS는 현재 운영 중인 스팸차단 앱 '후후'를 통해 지난해 스팸신고 통계수치를 분석한 결과 최악의 민폐번호가 페이스북 초청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인 '013-3366-56**'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문자는 지난해 3만3213건의 신고가 접수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팸전화 유형는 '대출권유(728만3579건)'가 전체의 37.8%를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휴대폰 판매(16.1%), 텔레마케팅(13.9%), 불법게임·도박(7.6%), 성인·유흥업소(7.3%)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후후'에 접수된 스팸전화 유형./자료제공=KTCS

스팸신고가 가장 많은 달은 '3월’(267만766건)'이었고 특히 목요일(376만26건) 오전 11시(239만5910건)에 신고가 몰렸다.

반면 가장 적은 때는 월별로는 '9월’(116만1918건)', 주간별로는 '일요일(40만1469건)', 시간대별로는 '새벽 3시(1만3301건)'로 분석됐다.

신고건수가 가장 많았던 전화번호 유형은 '070(653만2442건)'으로 전체의 33.9%를 차지했으며 이어 '유선전화(32.5%)', '010’(22.9%)'순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신고접수된 번호들 중 2013년과 2014년 중복된 민폐번호는 각각 25%, 17.5%를 차지한 가운데 처음으로 신고된 번호가 57.5%나 됐다.

2 분기 이상 중복으로 'TOP10'에 들었던 민폐번호는 단 2개(013-3366-56**, 070-7684-16**)뿐이었는데 이는 매분기 마다 새로운 번호로 스팸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KT 계열사인 이 회사는 현재 KT그룹 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세일즈컨설팅아카데미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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