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세 전 부산대 총장이 온의료원 원장에 취임했다.
12일 온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김인세 전 부산대총장이 정선의료재단 온의료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온의료원은 온종합병원, 온재활요양병원, 온암병원, 온검진센터 등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또 김 원장은 온의료원 원장에 이어 오는 11월 개원하는 온재활요양병원의 병원장도 겸임할 예정이다.
신임 김 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덴마크 코펜하겐의대 교환교수, 미국 콜롬비아의대 교환 교수, 대한 뇌신경마취연구학회 회장, 대한 마취과학회 회장을 지내고 부산대학교 제17~18대 총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온의료원장으로서 병원의 가치를 지켜내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겠다"며 "앞으로 온의료원을 환자 중심 초일류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세 전 부산대 총장은 2013년 부산대 교내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징역 5년, 추징금 1억47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