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부평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음식점·부평역(종합)

인천=윤상구 기자
2020.02.28 14:56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부평구민 2명의 이동 경로가 공개됐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의 한 의류매장에 근무하고 있는 B씨(여·29·서구)는 역학조사 결과 증상 발현 하루 전 인 지난 20일부터 25일 자가 격리 전까지 인천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B씨는 인천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동거인인 어머니·동생은 자가 격리 중이다.

또 C씨(남·65·부평구)는 서울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포스코건설 직원 E씨의 현장 동료로 인하대병원 입원 치료 중이며 접촉자 2명(딸·사위)은 검체 채취 결과 모두 ‘음성 판정’ 후 자가 격리 중이다.

시는 현재 B·C씨의 거주지 주변과 다녀간 음식점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한 상태다.

다음은 B씨의 이동경로.

△20일=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에서 지하철 타고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환승, 서울역에서 하차 4호선 명동역 근무지로 출근 같은 경로로 귀가. 출퇴근 시 마스크를 착용.

△21·22일=자택 △23일=자택에 머물다가 오후 3시 지인 1명과 신현동 내 음식점·카페 등 방문 후 귀가.

△24일=같은 경로로 출퇴근. 25일=확진자 접촉자로 분류 자가 격리. 26일=오후 9시 집 앞 슈퍼마켓 방문.

다음은 C씨의 이동경로.

△18일=부평시장역, 부평구청역, 강남구청역 거쳐 강남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여의도 현장에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인 E씨와 접촉 후 신길역, 부평역, 부평시장역 경유 귀가.

△19일=자택 △20일=강남구 소재 회사 출근 △21일=강남 사무실 출퇴근 부평시장역, 부평역 등 이동.

△22·23일=발열·근육통 증상 보여 자택에서 머물던 중 26일 동료 E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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