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인 유학생 강릉서 확진 판정…국내 첫 확진자

오세중 기자
2020.03.01 11:23
(인천공항=뉴스1) 황기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단국대학교 중국인 유학생들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입국, 버스 탑승해 있다. 교육부는 이번 주 중국 유학생 1만 여명이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추산, '집중관리주간'으로 정해 특별관리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2020.2.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 강릉에서 지난달 28일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1명이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 환자들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1명, 신천지 교인 2명과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직원 등 4명이다.

중국인 유학생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준국 타오센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2시2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증상이 없었지만 이날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후 기숙사에 입실했다.

이로써 A씨는 국내 첫 중국인 유학생 확진자가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삼척의료원이 격리 조치하고 이동 경로 등을 역학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격리중이던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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