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이틀째 코로나19 추가 확진 제로

부산=노수윤 기자
2020.03.09 13:43

검사 대상 현격하게 줄고 격리자 격리해제도 늘어

부산시가 9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재난안전 비상경제 대책 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고=부산시

부산과 경남에서 이틀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없는 상태다. 부산은 지난달 21일, 경남은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확산이 이어졌으나 이달 초 하루 확진자가 1~2명으로 격감한 데 이어 이틀째 추가 확진이 ‘0’를 기록, 감염 불안과 생활불편 조기 해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시는 9일 263명을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89명(최초 검사를 의뢰한 의료기관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는 질병관리본부 집계로는 97명) 중 9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자가격리자 2615명도 격리해제 됐다.

확진자 중 59명은 부산의료원, 11명은 부산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에서 각각 4명, 동아대병원과 고신대병원에서 각각 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에서도 지난 8일 이후 이틀째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79명이나 이 중 9명이 퇴원했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밀양 5명, 거제 4명, 진주·양산·고성 각각 2명, 남해·함양 각각 1명이다. 통영과 사천, 하동, 산청, 함안, 의령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마산의료원에 57명, 양산부산대병원에 7명, 진주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에 각각 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 167명의 대구 지역 확진자가 경남 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다.

신천지 교회와 시설 폐쇄는 오는 22일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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