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12일 개소했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주거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출산 및 돌봄 △결혼 지원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4개 분과에는 경북도, 국책연구원, 지역연구원, 대학,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의료원, 기업, 청년 대표 등 민관 저출생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센터에선 저출생 극복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성과 평가 및 분석, 도민 인식 조사,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중장기 인구 전망 및 대응 전략 구상 등의 역할을 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그간 저출생 정책은 단순 출산율 증가에 주목해 사회구조적 문제와의 연관성 및 저출생을 초래하는 상관관계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며 "민관 저출생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지역의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꼭 필요하고 효과성 높은 곳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