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홈플러스·주차장 부지 통합개발 "기업유치"

오상헌 기자
2025.03.18 11:15
목동 919-7,8 전경 및 주변 위치도/사진=양천구

양천구가 목동 홈플러스와 주차장 부지를 통합 개발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양천구는 지난달 21일 목동 919-7, 8번지의 매각 처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이 구의회에서 의결돼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발 대상 부지는 1만 9172㎡ 규모로 지하철 5호선과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다. SBS, CBS,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주요 방송국과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한 핵심 상업지역이기도 하다.

1999년부터 장기 대부계약으로 운영돼 온 홈플러스 목동점과 주차장·견본주택 부지는 계약 종료로 반환 절차가 완료됐다. 지난해 11월 임대 계약 종료로 건물이 철거됐으며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 직전인 지난달까지 원상복구비 153억 원을 양천구에 납부했다.

양천구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목동 중심지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 후 하반기 일반입찰로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 919-7, 8번지는 오랜 기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염원이 있는 곳이었다"며 "미래 비전이 있는 기업이 들어와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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