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현재 6개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형 산불로 사망 18명, 중앙 6명, 경상 13명 등 모두 3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불을 피해 대피한 인원은 모두 2만7079명으로 이 중 1073명이 귀가했으나 2만6006명은 미귀가 상태다. 산불로 주택과 공장, 창고, 사찰, 차량, 문화재 등 209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 전국 산불영향구역은 모두 1만7534.6ha로 경남 의성과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에서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전날 오후 4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전국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